팬오션의 해상운송 기반 및 트레이딩 경험과 모기업인 하림그룹의 수요기반, 그리고 곡물 바이어로서의 구매 경험 및 노하우를 결합하여 새로운 가치의 경쟁력을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곡물유통사업 진출은 해상운송에 주력해오던 팬오션이 트레이딩과 로지스틱스 운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전담 조직 설립 후 한국 시장을 중심으로 곡물유통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였으며, 짧은 기간 동안 중국, 대만, 일본,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신규 시장을 개척한 점은 괄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현재 연간 300만 톤 이상의 옥수수와 대두, 소맥, 주정박, 팜박, 대두박을 판매/유통하고 있으며 향후 태국, 인도네시아 등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팬오션의 곡물유통사업 진출은 국가경제 차원에서도 큰 의미를 갖습니다. 국내 곡물 수요의 85% 이상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 곡물 총 소비량 중 쌀을 제외할 경우 밀, 옥수수, 대두 소비량은 해외 의존도가 97%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국적 트레이더가 없어 전적으로 해외 트레이더에 의존해야 하는 현실과 맞닿아 있습니다. 따라서, 팬오션의 곡물유통사업은 식량 안보 차원의 정부 곡물조달 시스템과도 연계되는 미래 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팬오션은 곡물유통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0년 9월 미국 서안의 곡물 수출 엘리베이터 ‘EGT’ 지분 인수를 통해 주요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Major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주요 곡물 수요가들에게 경쟁력 있는 가격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유통망을 구축하는 데 전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곡물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여 아시아 유력 곡물 유통업자로서의 성장 비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